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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르기질환의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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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르기, 올바르게 관리합시다!
알레르기질환의 이해
알레르기 정의와 분류
알레르기란, 주위 환경에 존재하는 항원(원인물질)에 대한 과민반응을 말합니다.
알레르기질환은 알레르기염증이 나타나는 부위에 따라 나눌 수 있습니다. 알레르기염증이 코 속에 나타나면 비염, 기관지에 나타나면 천식, 피부에 나타나면 아토피피부염입니다. 이것이 흔히 말하는 알레르기 3대 질환입니다. 염증이 생기는 부위에 따라 나타나는 증상에도 차이가 있습니다. 비염은 주로 콧물, 재채기, 코막힘, 천식은 주로 호흡곤란, 쌕쌕거림, 기침, 아토피피부염은 주로 가려움을 동반한 습진 모양의 피부염이 생기게 됩니다.
알레르기 예방관리수칙의 중요성
알레르기는 만성적인 알레르기 염증 질환이므로 반드시 장기적으로 관리해야 합니다. 예방관리수칙에 주위 환경에 대한 과민반응을 피하는 방법과 일상 생활에서 자극을 줄여 염증을 악화시키지 않는 방법을 담았습니다. 예방관리수칙을 잘 지키면 알레르기질환을 확인된 방법으로 관리할 수 있으며, 질환의 치료에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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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식 예방관리수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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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식의 정의와 증상
천식은 알레르기 항원, 흡연, 오염된 공기 등에 의해 악화되며, 기관지에 만성적인 염증과 기관지 과민증으로 인해 점막이 붓고 근육경련을 일으키면서 기관지의 통로가 좁아지는 질환입니다. 대표적인 증상은 기침, 쌕쌕거리는 숨소리(천명), 호흡곤란, 가슴답답함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이 반복되고 갑자기 나타나면서 호흡곤란까지 일으킬 수 있고, 증상이 사라지면 좁아졌던 기관지는 원래대로 돌아가는 특징이 있으나, 장기간 염증을 방치하는 경우 기관지가 원래대로 돌아가지 않고 증상이 지속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특히 밤이나 새벽에 증세가 나빠지거나 운동이나 찬바람, 또는 특정 약물 등에 의해 악화될 수 있습니다.
천식 예방관리수칙
① 실내는 청결하게 유지하고, 대기오염이 심한 날은 외출을 삼가거나 마스크를 착용합니다.
실내와 실외의 대기오염은 천식 증상을 심하게 하고 폐기능을 감소시킵니다. 연기가 나는 요리 등은 실내공기를 오염시킬 수 있으므로 피하고 환기를 충분히 하도록 합니다.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이 심할 때에는 외출을 피하고 외출할 때에는 보건용 마스크를 쓰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② 천식의 원인 및 악화요인을 검사로 확인한 후 회피합니다.
천식은 공기중에 있는 집먼지진드기, 꽃가루, 곰팡이, 반려동물의 털이나 비듬 등 알레르기 원인물질에 항체를 형성한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알레르기 원인물질에 노출되면 천식 증상이 악화될 수 있으므로 가능한 피하는 것이 천식 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이외에도 약물, 음식, 작업환경, 스트레스 등 천식을 악화시키는 요인이 있다면 피해야 합니다.
③ 금연하고, 간접흡연도 최대한 피합니다.
흡연은 기관지 염증을 악화시키고 정상적인 폐의 기능을 손상시킵니다. 흡연을 하면 천식 증상이 더 심해지고 천식이 악화될 위험이 높고, 약물 치료효과를 낮추며 폐기능이 더 빨리 감소합니다. 따라서 반드시 금연해야 하며, 직접 흡연뿐 아니라 간접 흡연도 천식에 나쁜 영향을 주므로 피해야 합니다. 전자담배 역시 천식에 나쁜 영향을 주므로 권하지 않습니다.
④ 감기 예방을 위하여 손을 잘 씻고,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을 철저히 합니다.
감기 등 급성 호흡기 감염은 천식이 악화되는 주요한 원인입니다. 그러므로 감기를 예방하기 위해 손을 잘 씻고 위생에 신경써야 합니다. 천식환자는 독감에 걸리고 천식이 악화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⑤ 규칙적인 운동을 하고 정상체중을 유지합니다.
비만하거나 과체중인 사람은 천식이 생길 위험이 높으므로 체중을 줄여 천식이 생길 위험을 줄이도록 합니다. 또한 천식환자가 규칙적으로 운동과 신체활동을 하면 천식의 증상과 조절 상태가 나아지므로 규칙적으로 운동하고 정상 체중을 유지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⑥ 천식치료는 의사의 지시에 따라 시행하고 악화 시 대처방법을 잘 알고 있어야 합니다.
천식 증상이 심해지는 경우 따라야 하는 행동지침을 이해하고 이에 따라 필요한 약물을 적절하게 사용해야 합니다.
⑦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된 방법으로 꾸준히 치료합니다.
천식을 약물로 꾸준히 치료하면 증상을 잘 조절할 수 있고 악화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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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식(국가건강정보포털)
천식 응급처치(중앙응급의료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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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르기비염 예방관리수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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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르기비염의 정의와 증상
알레르기비염은 알레르기 반응에 의해 코 안에 염증반응이 나타나는 것으로, 콧물, 코막힘, 재채기, 코 간지러움이 대표적인 증상입니다.
알레르기비염 예방관리수칙
① 실내는 청결하게 유지하고, 대기오염이 심한 날은 외출을 삼가거나 마스크를 착용합니다.
집먼지진드기, 바퀴벌레, 곰팡이 등은 실내에서 알레르기비염을 일으키는 가장 흔한 항원(원인물질)이며, 실내에 있는 항원의 양을 줄이기 위해 실내를 깨끗하게 유지합니다.
급격한 온도 변화는 알레르기비염의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냉난방기를 사용할 때 실내온도가 급격히 변화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미세먼지, 오존, 일산화탄소, 이산화황, 이산화질소 등 대기오염물질은 알레르기비염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꽃가루도 알레르기비염의 흔한 원인이므로 꽃가루가 많이 날리는 시기에는 알레르기 증상이 심해집니다.
꽃가루나 대기오염 물질을 완전히 피할 수는 없으므로 가능한한 노출을 피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꽃가루가 많이 날리거나 황사가 심한 날에는 바깥 활동을 줄이거나 방진 마스크나 보호 안경을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② 비염의 원인 및 악화요인을 검사로 확인한 후 회피합니다.
알레르기 비염을 일으키는 흔한 항원(원인물질)은 집먼지진드기, 반려동물의 털이나 비듬, 꽃가루, 곰팡이 등이 있습니다. 환자마다 원인이 되는 항원의 종류가 다르며 치료방법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알레르기 비염의 정확한 원인을 밝히기 위해서는 피부시험이나 혈액검사가 필요합니다.
원인 항원을 피하는 것은 알레르기 비염의 예방과 치료에 도움이 됩니다.
③ 금연하고, 간접흡연도 최대한 피합니다.
흡연은 알레르기비염의 염증과 증상을 악화시킵니다. 그러므로 금연하고, 간접흡연에 노출되지 않도록 합니다.
④ 감기예방을 위하여 손을 잘 씻습니다.
감기나 독감(인플루엔자) 등의 호흡기 감염은 알레르기비염의 증상을 일으키거나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주의하도록 합니다.
감기나 독감(인플루엔자)에 걸린 사람과 가까이하지 않으며, 외출 후에나 식사 전에는 최소한 30초간 비누로 손을 씻고, 씻지 않은 손으로 눈이나 코, 입을 만지지 않도록 합니다.
⑤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된 방법으로 꾸준히 치료합니다.
알레르기비염은 가벼운 질환으로 생각하기 쉬우나 삶의 질을 심각하게 떨어뜨리는 만성질환입니다. 알레르기비염이 심한 사람의 상당수가 본인의 증상을 잘 모르고 내버려 두는 경우가 많습니다.
알레르기비염을 조절하지 않으면 두통, 알레르기결막염, 중이염, 비부비동염, 만성기침, 천식, 위식도역류, 수면장애 등의 합병증이 반복해서 생기거나 계속될 수 있습니다.
알레르기비염을 꾸준하고 적절히 치료하면 합병증과 천식을 예방하여 삶의 질을 높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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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피부염 예방관리수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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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피부염의 정의와 증상
아토피 피부염은 주로 유아기 또는 아동기에 시작되는 만성적이고 반복되는 염증성 피부질환으로 가려움증과 피부건조증, 특징적인 습진이 함께 나타납니다.
아토피피부염 예방관리수칙
① 보습 및 피부관리를 철저히 해야 합니다.
목욕은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고 비듬이나, 땀, 자극물질, 세균 등 오염물질을 없애 주므로 매일 미지근한 물에 10분 정도 목욕합니다.
② 약산성 물비누를 사용하여 매일 목욕하고 때를 밀면 안됩니다.
목욕에 사용하는 물비누는 자극이 적고, 향이 없으며 약산성으로 표기된 제품을 추천합니다. 때를 밀면 피부 보호에 도움이 되는 각질층을 무리하게 없애게 되므로 때를 밀지 않습니다.
③ 보습제는 하루에 적어도 두 번 이상, 목욕 직후 바릅니다.
보습제는 피부를 보호하는데 도움이 되는 피부장벽을 개선하고 피부를 통한 수분손실을 막아줍니다. 따라서 향료와 보존제가 없고 자극이 적은 순한 제품 중 자신에게 맞는 것을 선택하여 하루 2회 이상 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가능하다면 6시간마다 바르는 것이 더욱 효과적입니다.
④ 피부에 자극이 없는 옷을 입어야 합니다.
옷이 아토피피부염에 영향을 주는 대표적인 작용 원리는 옷의 섬유와 피부가 서로 맞닿아 생기는 자극입니다. 따라서, 피부에 직접 닿는 옷은 거친 섬유로 만들어진 것보다는 섬유가 가늘고 표면이 부드러운 소재로 만든 옷이 좋습니다. 또한 옷에 화학 물질(표백제, 유기용매, 포름알데히드, 톨루엔)을 사용하는 것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⑤ 손톱, 발톱을 짧게 깎도록 합니다.
피부를 긁으면 피부가 더욱 손상되어 가려움증-긁음의 악순환이 반복될 수 있으므로 손톱, 발톱을 짧게 깎아 긁지 않도록 합니다.
⑥ 정확히 알레르기로 진단된 식품만을 제한합니다.
아토피피부염 환자마다 악화요인은 다를 수 있는데 식품은 영유아 아토피피부염 환자의 30%에서 악화 원인입니다. 하지만 식품 알레르기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와도 그 식품이 아토피피부염 악화의 원인이 아닐 수 있습니다. 해당 식품이 아토피피부염의 악화 원인인지 확인하기 위해서는 식품유발검사(알레르기 의심 음식을 먹게 한 후 증상을 관찰하는 검사)나 제거 식이(알레르기 원인 음식을 없앤 식단) 등 전문의의 진단 과정이 필수적입니다. 불필요한 제거 식이는 삶의 질을 낮추고 영양 불균형을 일으키므로 정확히 진단된 알레르기 원인 식품만을 제한하도록 합니다.
⑦ 스트레스를 잘 관리해야 합니다.
스트레스나 정서적인 긴장은 아토피피부염의 증상을 악화시키는 하나의 요인이므로 스트레스를 잘 관리하도록 합니다.
⑧ 적절한 실내 온도와 습도를 유지해야 합니다.
기온이나 습도가 너무 높거나 낮은 환경 등이 아토피피부염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적절한 온도와 습도를 유지하도록 합니다.
⑨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된 방법으로 꾸준히 치료합니다.
가려움증의 원인이 피부 염증인 경우에는 해당 부위에 스테로이드제를, 건조한 피부가 주된 원인인 경우에는 보습제를 사용하고, 특정 항원이 주된 원인인 경우에는 항원을 없애야 가려움증을 줄일 수 있습니다.
만성질환의 경과를 이해하고 효과와 안전성이 확립된 항염증 약물을 포함하는 단계적 접근방법을 통해 장기적 치료 계획을 수립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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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피부염 (국가건강정보포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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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하는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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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알레르기질환은 유전되나요?
A.
알레르기질환은 유전적 요인, 면역요인, 환경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생깁니다. 따라서 알레르기 성향은 유전될 가능성이 있지만 이러한 성향이 질환의 발생으로 이어지려면 수많은 기여유전자와 함께 환경적인 자극이 상호작용을 이루어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유전적 요인이 절대적인 것은 아닙니다.
Q. 병원에 바로 가야할 천식 증상에는 어떤 것이 있나요?
A.
대표적인 천식의 증상은 호흡곤란, 쌕쌕거림, 가슴답답함, 발작적인 기침 등이 있습니다. 만약 천식으로 의심되는 증상이 있는데 한 번도 진단받은 적이 없다면 되도록 빨리 전문의의 진료를 받고 천식의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기관지 염증을 그대로 둘 경우, 기도의 모양이 변화하고 폐기능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미 천식을 진단받고 약물 치료를 하고 있다면, 평소보다 호흡곤란이 더 악화된 경우 병원에 방문했을 때 전문의에게 받은 행동지침을 따르면 됩니다. 행동지침이 없다면 병원에 바로 가서 외래 진료를 보거나, 응급 상황의 경우에는 응급실 방문이 필요합니다.
Q. 알레르기비염 약을 먹어도 효과가 없으면 어떤 치료를 받아야 하나요?
A.
알레르기비염 치료에는 먹는 약으로 하는 치료도 있지만, 코 속에 스테로이드 또는 항히스타민제를 스프레이 형태로 뿌리는 치료도 있습니다. 따라서 한가지 약으로 나아지지 않는다면 추가적인 치료를 전문의와 상의할 것을 추천합니다.
Q. 아토피피부염이라는데 어떤 보습제를 얼마나 자주 발라야 하나요?
A.
보습제는 향료와 보존제가 없고 자극이 적은 순한 제품 중 자신에게 맞는 것을 선택하면 되고, 하루 2회 이상, 가능하다면 6시간마다 바르는 것이 더욱 효과적입니다.
Q. 아토피피부염에는 유기농 식품이 좋은 가요?
A.
유기농식품이 도움이 된다는 일부 연구도 있지만, 아직까지는 유기농 식품이 아토피피부염 치료에 효과적인지는 확실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유기농 식품보다, 아토피피부염의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전문의의 진료를 통해 확인된 치료 방법을 사용하는 것(예를 들어, 국소 스테로이드제, 보습제, 약산성 비누 사용, 피부 관리 등)이므로 전문의와의 치료에 더 중점을 두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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